탈모와 정력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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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와 정력의 연관성
  글쓴이 : 아까다이     날짜 : 13-07-11 10:14     조회 : 4485     추천 : 0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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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궁금하신 내용부터 간단히 해결하고 넘어가면 보통 웃으면서 얘기하는 바와 같이 대머리라고 결코 정력이 좋지는 않다. 오히려 탈모자는 비탈모인에 비하여 신체 기능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때로는 정력이 약하다. 남성 호르몬의 드라이브가 강해서 정력이 강한 사람은 매사에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다. 그러나 남성호르몬의 기능과는 별개로 단순한 노화로 인한 탈모자는 정력이 약하다는 뜻이다. 유전적인 경향도 있으나 탈모는 일반적으로 두피의 노화를 상징하기 때문이며 노화가 남들보다 빠른 사람은 신체의 다른 기능도 노화가 빠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몸은 호르몬 덩어리라고 얘기해도 좋을 만큼 인체의 기능은 각종
호르몬의 역할에 의지하는 바가 크다. 신체의 기능은 복잡하기 이를 데 없는 호르몬의 신호전달시스템에 의해 창출되고 조정된다. 전신의 호르몬 밸런스가 깨어지면 전체적인 신체 기능에 이상이 오며 때로는 정신활동에도 지장을 많이 받는다. 힘차고 밝으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열심히 사려면 신체의 호르몬 체계가 정상이어야 한다.

예를 들면 여성에서 탈모의 흔한 원인이 되기도 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다.
가끔 남성에서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그리 흔하지는 않고 여성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우리나라에 100만 명 정도의 갑상선 기능 이상 환자가 있다. 갑상선은 목의 앞부분에 위치하는데 무게가 20mg 겨우 될 정도로 가볍고 외관상 보잘 것 없지만 그 기능은 막강해서 우리 몸 전체의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관장한다. 갑상선에서 나오는 호르몬은 티록신이 가장 중요한데 요오드가 주요 성분인데 우리민족은 워낙에 미역국 등을 많이 먹으므로 요오드가 부족하여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는 없다.

다행스럽게도 탈모의 원인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외래에서 확진이 가능하며 치료도 별로 어렵지 않다. 면역체계에 혼란이 오면서 갑상선 세포들을 파괴하여 갑상선의 크기와 기능이 떨어지는 형태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가장 흔하다. 환자는 보통 이유 없이 피곤하고 졸립고 반응이 느려지면서 추위에 민감해지며 체중이 증가하는 증상이 많다. 밥을 덜 먹어도 살이 찐다. 피부와 모발이 거칠고 건조해지며 머리털과 눈썹이 빠지게 된다. 환자의 생활 전체가 슬로우-모드로 전환되어 능률이 떨어지며 마음과 정신도 부정적이고 어두워진다. 치료는 매우 간단하여 갑상선호르몬인 티록신을 투여하여 갑상선호르몬의 수치를 정상으로 맞추면 된다. 치료를 하면 몇 주내에 환자의 상태가 회복되지만 모발이 정상화되려면 3-6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다.
다른 조직들도 그렇지만 특히 머리털을 비롯한 신체의 모든 털은 호르몬의 영향을 직접 받는다. 그 중에서도 모발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의 영향에 아주 민감하다. 대머리라고 불리는 남성형탈모는 안드로겐의 과다분비
때문이라고 여기고 있다 보니 대머리가 정력이 세다는 속설이 있다. 실제로 많은 대머리들이 강한 정력을 자랑하기도 한다. 이들은 매사에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임하며 승패를 겨루길 좋아한다. 자기가 하는 일에서도 성공하는 예가 많다. 실제로 여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대머리 하면 ‘호색한’이라는 이미지가 펴져있는데 좋은 이미지는 아니다.

그러나 남성호르몬이 넘치는 탈모자는 아니고 단순한 노화로 인하여 나이를 먹어서 생긴 노화성 내지 노인성 탈모인 경우에는 정력이 약할 수밖에 없다.
두피와 모발 이외에도 다른 신체 장기들도 빠른 노화를 보이기 때문인데 생각보다 많은 젊은 남성들이 노인성 탈모로 고생하고 있다. 이들을 제대로 치료하려면 모발과 두피를 치료하면서 동시에 전신적인 노화를 같이 치료해야 더욱 빠른 치료효과를 얻는다.

정력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남성의 힘’ 하면 정력을 떠올리고 으레 해구신을 연상한다. 때때로 사우나나 화장실에서 큰지 작은지 은근히 비교해보곤 한다. 비뇨기과의 가장 유망한 분야는 남성성기확장술인데, 길고 굵게 하거나 울퉁불퉁하게 하는 기술이다. 결국 정력이란 페니스의 굵기, 크기, 경도가 클수록 좋은 것이고, 성교시 지속력과 빈도가 우수해야 한다는 뜻이다. 종교적인 논쟁은 약간 뒤로 미루고 인류학적으로 인간을 유인원으로 볼 수 있다면 유인원 중에서 가장 페니스의 크기가 크고 잘 발달해 있다. 다른 유인원들은 보노보 원숭이를 빼고는 인간에 비하면 매우 작아서 번데기 수준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 남성은 끊임없이 사이즈 때문에 고민하고 나이가 먹어선지 성교 빈도가 감소하고 시간이 짧아졌다고 불평한다.

비교적 성관계가 자유로운 편인 다른 유인원이나 동물들과는 달리 성교 상대가 고정적인 일부일처제의 제도를 오랫동안 실천해온 ‘호모 사피엔스’ 남성들은 여성들이 싫증을 내지 않고 성적으로 충분한 만족을 느껴서 다른 ‘수컷’들에게 도망가지 않도록 페니스의 크기를 증가시키고 충분한 시간 동안 성교를 많이 자주 한다는 학설도 있다. 마찬가지로 남편이 다른 ‘암컷’에게 한눈을 팔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하여 가족을 봉양할 수 있도록 365일 성교를 하여 아내가
남성에게 성적 만족을 주는 보상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도 역시 가족을 온전히 지킬 수 있는 방편이다. 자식을 낳아야 하는 종족 보존과 상관없이 시도 때도 없이 365일 행하여지는 부부 섹스는 가정이 깨지지 않고 보존되게 한다. 따라서 모든 남성들 특히 가정을 지켜야 하는 남편 들은 정력과 젊음을 유지하고 강화하여 아내들을 즐겁게 해야 한다. 일부 남성의 경우 아내가 아닌 다른 여성들과의 즐거움을 누리기 위하여 정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데 남성들의 바람기 역사도 오래되었다. 결국 정력이 약하던 강하던 인간 남성중의 어느 누구도 정력의 약화로 인한 고민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런데, ‘남성의 힘’이란 것이 참 복잡한 메커니즘에 의해 유지되는 것이어서 단순히 남성호르몬이 많고 적음으로만 설명하기 어렵다. 새벽에 텐트도 치지 못하는 남자에게는 돈도 꾸어주지 말라고 한다. 정력이 약하면 일도 제대로 못한다는 뜻이다. 정력은 지칠 줄 모르는 스태미나와 밀접한데 일에 대한 열정과 끈기도 결국은 정력에 비례하고 영웅치고 호색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한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밸런스가 맞아 자율신경계가 안정되고 정력이 좋다. 현대 사회는 긴장과 경쟁의 연속이므로 교감신경이 잔뜩 긴장해 있다. 따라서 현대인 남성은 좀 쉬어야 한다. 푹 쉬어야 부교감신경도 활동할 공간이 있다. 둘 사이의 밸런스가 맞아야 하는데 교감신경 쪽만 잔뜩 무겁게 내려가 있으므로 부교감신경도 활발히 움직일 수 있도록 마음의 여유를 갖자. 바짝 긴장하고 있으면 남성이 힘을 못 쓰고 마음이 이완되어 푸근해지면 저절로 남성이 힘을 얻는다. 매일의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최선을 다하되 조그만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최대한 하는 일을 즐기도록 하되 일에 의한 스트레스를 벗기 힘들다면 하루에 몇 번 잠시라도 틈을 내서 정신을 쉬는 시간을 마련해야 한다. 일주일에 하루 이틀은 푹 쉬어야 하고, 한 달에 이삼일은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올 수 있다면 복 받은 사람이다.

또한 혈액이 깨끗하여 기름기가 없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고, 평소 식사를 통한 섭생을 잘하여 영양공급이 좋고, 적당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있으며, 스트레스를 덜 받거나 덜 받는 체질이거나 스트레스가 많더라도 나름대로 해소시킬 수 있는 수단을 실천하고 있고, 만약 면역력까지 강하면 정력이 정말 강하겠다. 혈액이 깨끗하다는 뜻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정상 범위에 있으므로 피안에 찌꺼기가 별로 없어서 말초혈액순환이 원활하므로 신체의 모든 기능이 원활하다는 뜻이다. 말초혈액순환이 좋지 않으면 손끝, 발끝, 코끝, 페니스 끝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기능이 떨어진 결과 손발이 차거나 코가 빨갛게 되고 발기가 부실하다.

여기에 추가로 말초혈액순환의 영향을 크게 받는 곳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머리끝인 정수리이다. 머리 전체에서 가장 먼저 손상을 받아 머리털이 빠지는 곳이 머리의 꼭대기며 끝 부분인 정수리이다. 정수리가 훤해져서 두피가 들여다보이는 것은 불행하게도 남들 눈에 잘 뜨인다. 손끝, 발끝, 페니스 끝 등의 말초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것은 본인만이 알지 다른 사람들은 알기 어려운 은밀한 일이다. 그러나 머리털을 모자를 쓰지 않는 이상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된
모습이므로 비밀이 없다. 결과적으로 탈모자는 전체적인 말초혈액순환이 부실하다는 사실을 남들에게 쉽게 공개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여성들이 배가 나온 남자는 참을 수 있어도 머리 빠진 남자는 못 참는다는 농담이 알게 모르게
공감을 얻고 있는데, 이는 아마도 여성들이 본능적으로 성 능력이 부실한 남성을 피하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역발상으로 탈모치료를 제대로 하면 말초혈액순환도 개선되므로 정력이 강해진다. 올바른 탈모치료는 단순히 모발과 두피 상태만 개선시키는 것이 절대 아니다. 탈모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치료 후 정상적인 모발 상태를
유지시키는 의료서비스이다. 전신의 말초혈액순환을 골고루 개선시키지 않고 모발과 두피만 일시적으로 치료할 경우 시간이 경과하면 다시 탈모가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탈모치료를 할 때는 기본적으로 전신 말초혈액순환의 정도를 판단하고 개선시키는 치료를 반드시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남성호르몬의 과도한 분비가 효능을 나타내는 곳이 있다면 부족한 것보다는 정력에 도움이 되겠지만 그것보다는 사춘기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나거나 중년기 전립선암에 걸리는 정도이다. 넘치는 남성호르몬의 다른 부작용이 남성탈모이다. 활동적인 현대 남성에게 적당한 남성호르몬이 필요한 것이지 정도를 넘어서는 과도한 남성호르몬은 해로우며 정력에는 별로 관련이 없다. 남성탈모에 관여하는 호르몬은 DHT(dihydro-testosterone)으로 원래의 안드로겐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환원효소(5-alpha-reductase)에 의하여 비가역적으로 변환된 호르몬이다. 비가역적이란 한번 바꾸면 무를 수 없다는 뜻이다.

남성형탈모의 원인은 남성 정력의 크기에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도 있는 테스토스테론이 아니라, 효소의 변환작용에 의해 새로 만들어져서 남성형탈모를 유발하는 DHT호르몬의 작용이다. DHT는 직접 머리털의 모낭세포에 작용하여
모발의 성장을 억제하므로 모발의 성장기가 짧아지고 모발이 가늘어진다. 남성호르몬을 감소시키는 특정한 질환이 있지 않은 이상 대개의 남성들에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의 양은 비슷하므로 남성 탈모자라고 특별히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것은 아니다.

참고로 테스토스테론과 DHT호르몬의 기능을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분명히 남성의 정력과 관계가 있지만 사람마다 분비량이 비슷하고 주요 작용으로서는 근육량의 증가, 음경이나 음낭의 성장과 크기, 성적 욕구의 증대 등의 역할을 한다. 따라서 개중에 남성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어 정력적인 남성은 실제로 음경이나 음낭도 크고 정력도 좋다. 이들 중에 탈모자가 흔할 가능성도 높다. 반면에 DHT호르몬은 남성의 정력과는 무관하며 남성형탈모만을 촉진한다. 가끔 불행하게도 DHT호르몬의 과다로 인한 남성형탈모가 여성에서도 발생하는 수가 있다. 또한 DHT호르몬은 중년기 남성에서 전립선비대증을 유발하고, 몸통과 다리 부분의 털 성장 을 촉진하므로 남성형탈모자는 대개 몸이나 다리에 털이 북슬북슬하다. 같은 호르몬은 또한 사춘기에 여드름 발생을 조장하므로 여드름이 많은 학생인 경우 나중에 탈모가 생기기 쉽다.

결국 남성의 정력이란 남성의 건강과 비례하는 것으로서 대머리와는 큰 상관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무릇 모든 남성은 본연의 임무와 사명을 명심하고 건강과 정력을 동시에 증진하기 위하여 평소에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실비노   13-09-22 17:36
좋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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