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가 너무 넓어 실제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경우와 탈모로 오해하는 부분을 헤어라인의 모발이식을 통해 커버할 수 있다. 선천적으로 이마가 넓어 고민을 가지는 경우, 탈모가 진행되는 대머리 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한번의 수술로 눈에 띄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헤어라인을 수정하거나 낮추는 수술은 일반적인 대머리의 모발이식 수술보다는 고난위도의 기술을 요한다. 일반적인 대머리의 모발 이식술과는 달리, 기존의 헤어라인을 수정하는 경우에는 주위의 밀도를 고려하여 가장 자연스럽게 이식하게 된다.
완벽한 얼굴 형태는 턱선에서 콧망울까지, 콧망울에서 미간까지, 미간에서 헤어라인까지의 거리가 1:1:1로 삼등분이 될 때라고 알려져 있다. 이마가 아름다운 얼굴형을 만드는데 3/1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마는 미인의 기준이 된다. 적당히 넓으면서 볼록한 이마가 관상학적으로도 좋은 형태라고 한다. 그래서 이마를 볼록하게 하는 시술을 많이 받고 있는 추세다. 이마의 모습이 변하면 전체적으로 보다 나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이마선의 경우 대부분의 남성은 M자 모양인 반면, 여성은 둥근 형의 라인을 갖게 된다. 헤어라인 모발이식을 원하는 많은 분들이 넓은 이마가 싫어서 얼굴의 균형보다는 헤어라인을 무조건 내리길 원하지만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헤어라인이 자연스럽게 후퇴하게 되므로 2~3년의 모습을 만드는 부분보다는 10년 후의 장기적인 계획이 중요하다.
헤어라인 후퇴가 탈모로 인한 것이라면, 탈모로 인해 헤어라인이 더 밀리지 않게 탈모예방치료가 우선이 된다. 간혹 원형탈모로 인해 앞머리 모발이 빠지는 경우도 있다. 가벼운 원형탈모는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회복이 잘되는 편이니 섣부르게 수술을 받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탈모가 진행 중이면 탈모 치료를 하면서 현재의 모발상태를 유지한 상태에서 동시에 헤어라인 교정 모발이식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헤어라인교정 모발이식에서 중요한 것은 모발의 밀도가 좋게 이식하는 것은 기본으로 한 상태에서 자연스러움을 더 첨가해야 한다는 점이다. 사람 개개인의 헤어 방향을 고려하고 모발, 두피 상태를 고려하여 정밀하고 섬세하게 모발 하나하나를 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채취한 모발의 굵기와 단일모 등을 구별하여 굵기가 가는 모를 가능한 앞쪽에 이식하고, 뒤쪽은 점점 밀도를 올려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어 최대한 기존모발과 비슷하게 이식하는 것이 좋다. 이식된 모발의 각도, 방향, 깊이도 섬세하게 잘 조절해야 나중에 아주 자연스럽게 자랄 수 있다.
이렇게 헤어라인 교정을 위해 모발이식을 하는 것은 본인의 자가 모발을 뒤쪽 후두부에서 앞이마로 위치를 이동시키는 것이라서 이식모발의 생착률도 좋은 편이며 자연스러운 결과를 줄 수 있어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크다. 그러나 작은 이마를 가졌는데도 좀 더 작게 하기 위해 헤어라인을 과도하게 낮춘다거나 과욕에 의해 인위적으로 헤어라인을 결정하게 되면 수술 전보다 더 부자연스러운 얼굴형태를 만들 수 있어 반드시 지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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