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녹실 5%액을 사용한지가 2년 정도 되었습니다. 첨에 탈모가 시작된 이후 프로페시아도 복용해 보았지만 큰 효과는 못 보고 꾸준히 샴푸(댕기머리, 트리코민 등)만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마이녹실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사용한 부위에 잔머리가 많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탈모로 고생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그랬구요... 저도 탈모로 고민한지 수 년이 지났지만 그간 꾸준히 관리를 하면서 느낀 건 스스로의 마음가짐이 젤 중요하다는 겁니다. 조급한 마음은 스트레스로 이어지니, 약간 여유를 가지시고 당장 효과가 없더라도 꾸준히 사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마이녹실을 쓰면 한번에 굵은 머리가 날 거라는 기대는 하지 마시고 현상 유지만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관리하시는게 중요할 듯하네요... 써본 경험으로는 조금은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 한가지 중요한 것은 신체 균형이 무너지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떤 좋은 약을 써도 효과를 보기 힘들다는 겁니다. 저도 탈모가 중지되었다가 근래에 스트레스 땜에 조금씩 빠지더군요...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다들 잘 관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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