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발모제로 급격하게 부상하고 있는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에 말하려고 합니다.
1.미녹시딜(원래는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 미국에서 FDA 승인된 발모제로 전략되어짐.
미녹시딜이라는 똑같은 물질을 수입해서 상표만 다르게 해서 파는 제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현대약품 마이녹실, 한미약품 목시딜,태극약품 모바린 기타등등
미녹시딜은 혈관 확장제로 두피에 발라 두피밑에 잇는 모세혈관을 강제로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탈모가 생기는 것은 십중팔구 혈액순환이 안돼서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강제로 혈액순환을 시키면 탈모가 일시적으로 방지되는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부작용! 모세혈관은 심장과 시신경과 통합니다.
따라서 너무 과하거나 강한 제제를 사용할 경우나 너무 오래 사용할 경우 심장질환이나
시신경 질환을 생기게 할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 두피에 진물이 날 수 있습니다.
사용을 중지하면 다시 탈모가 빠르게 진행된다고 합니다.
2. 사용 유형탈모:
원형탈모가 있는 분들이 일시적 사용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 환경성 탈모에 듣는줄 아시는데 본래 미녹시딜은 남성형 정수리 탈모에 효과를
인정 받은 제품입니다.
물론 여성도 정수리나 가르마탈모가 진행되는 시기가 대부분 중년 여성으로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고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분비가 점점 더 늘어나는 경우이기에
이때 미녹시딜이나 마이녹실을 사용하여 효과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3. 프로페시아:
원래 전립성 비대증 치료제를 개발하다가 나온 제품입니다.
이 약은 유전탈모의 주원인인 남성 호르몬 억제제입니다.
남성호르몬(안드로겐)이 탈모를 일으키는 주원인인 DHT로 변하는 것을 강제로 막아줌으로써
탈모를 억제합니다.
남성호르몬 억제제이므로 남성전용으로 사용되며, 여성이 복용하는 것은 금하고 있습니다.
이약은 한달분이 약 7만원 정도하는 고가로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하며 장기
복용자들은 프로스카라는 대체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약은 부작용이 심각한데 약의 작용원리대로 남성 호르몬을 강제로 억제하다보니
남성성기능의 저하 또는 장애를 가져와 복용하다가 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약 또한 복용하다 끊으면 다시 탈모가 급격히 진행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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