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머리숱이 없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해결책을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모발이식을 하기 전, 많이 망설이고 걱정 하시지만 막상 모발이식을 하고나면
대부분 큰 만족감을 가지게 되시더군요.
하지만 모발이식!
모발이식을 했다고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게 아닙니다.
모발이식 후 관리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모발이식은 또다른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발이식 후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요?
시기 별 모발이식 관리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모발이식 수술당일
딱지(크러스트)가 과도하게 형성될 수 있습니다. 병원의 가이드에 따라 후처치가 필요합니다.
모발이식 전용솔루션을 약 1시간 간격으로 충분히 뿌려주어, 촉촉한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두피를 진정시킴과
동시에 딱지가 과도하게 형성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2. 모발이식 수술 2~3일 후
약간의 붉은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앞이마 부분이 약간 부을 수 있다. 솔루션을 약 1시간 간격으로 뿌려줍니다.
샤워기를 이용하여 가급적이면 하루 수회 전용샴푸로 샴푸를 합니다.
3. 모발이식 수술 4~6일 후
붓기가 코 주위나 눈, 볼까지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두피의 감각이 일시적으로 무뎌질 수 있으나, 수개월 후부터 회복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형성된 딱지가 서서히 떨어져 나가기 시작합니다. 두피의 진정정도나 딱지의 형성정도에 따라 전용솔루션
사용횟수를 적절하게 줄여줍니다.
샤워기를 이용하여 1일 1회 이상 모발이식 전용샴푸로 머리를 감습니다.
혹시 딱지가 남아 있더라도 인위적으로 제거하려고 하면 이식된 모낭이 함께 빠질 우려가 있으므로
손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드물게 가벼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으며, 이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습니다.
4. 모발이식 수술 1주일 후
붓기와 붉은기는 대부분 사라집니다. 심어진 모낭의 생착이 거의 완료단계에 접어듬니다.
5. 모발이식 수술 2주일 후
이식된 모낭은 생착이 완료되며, 강제로 뽑지 않는 한 빠지지 않습니다.
딱지는 거의 대부분 없어집니다.
병원에서 시행하는 특수시술과 전문제품을 통해 모낭의 생착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6. 모발이식 수술 3주일 후
대부분의 경우, 이식된 모낭이 휴지기 상태가 되어, 모발이 서서히 빠지기 시작합니다.
꼭 필요한 경우, 염색도 가능하지만, 이식부위는 3개월 정도 화학 물질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모발이식 수술 1개월 후
쉐딩현상이 진행됩니다. 유전성 탈모환자의 경우는 이식된 부위 주변의 모발은 지속적으로
탈모가 진행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의약품 및 유지요법을 병행합니다.
8. 모발이식 수술 3~5개월 후
이식된 모낭에서 새로운 모발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아주 가는 솜털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무뎌졌던 두피의 감각이 서서히 살아오기 시작. 의사의 처방에 따라 의약품 및 유지요법을 병행합니다.
9. 모발이식 수술 6~9개월 후
새로 자란 모발이 점점 굵어집니다. 때로는 모발의 질감이 원래와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무뎌졌던 두피의 감각이 회복됩니ㅏ.
10 . 모발이식 수술 10개월 후
모발이식을 시행한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통해 2차 모발이식이 필요한지의 여부를 상담합니다.
11. 수술 1년 후
모발이식의 결과를 최종 평가합니다.
12. 모발이식 수술 1~2년
모발의 질감이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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