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요인으로 탈모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요즘,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인 모발이식의 대중화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그 중에서도 비절개 방식의 모발이식에 대해 문의와 수술이 크게 늘고 있다.
그 동안 통용되어 온 일반적인 모발이식은 탈모가 잘 발생하지 않는 머리뒷부분의 피부조직을 절개하여 모낭을 채취해 이식하는 방법이다. 이와 반대로 비절개 모발이식은 칼을 대지 않아 절개수술에 대한 부담감이나 수술 후 통증, 회복기간에 대한 염려가 없고 흉터도 남지 않아 점차 대중적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절개모발이식은 까다로운 성격의 사람들과 직장생활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이에게 걸맞는 대안이 될 수 있다. 모낭을 한 개씩 일일이 채취한 후 이식하는 방식으로 숱 조절을 통한 밀도 조절이 가능하고 헤어라인 교정뿐 아니라 대량모발이식도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헤어스타일로 디자인이 가능한 시술이다.
이식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이식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모낭의 손상율은 최소화시키면서 생착율을 극대화 하는 것이다. 또한 모낭 이식 시 각도, 밀도, 가르마방향, 모발의 자라는 방향, 머리카락이 자라게 될 성장벡터까지 고려하여 이식하는 것이 좋다. 이는 이식한 모발의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최근에는 비절개 모발이식 기술도 보다 발전해 단 한 가닥의 모발을 건드리지 않고 모발이식을 하는 삭발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모낭 채취부위의 모발을 짧게 잘라야 하는 시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삭발 과정 없이 모낭부위의 모발만 짧게 잘라 채취하는 방식으로 시술 후에도 외관상 전혀 변화를 느낄 수 없다.
이러한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은 국소마취만으로 진행하며, 채취할 부위의 모발만 커팅해 모낭을 채취한다. 긴 머리 그대로 시술하여 주변 모발의 변화나 영향을 주지 않는다. 모낭채취와 모낭이식이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채취모낭의 체외 노출시간이 20분 이내로 최소화 되어 95%의 높은 생착률을 기대할 수 있음은 물론 모낭손상률 역시 평균 2%로 낮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의 흔적 없이 모낭을 채취하기 때문에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사회적 지위나 직업상의 이유로 모발이식을 꺼렸던 연예인이나 기업인 그리고 각종 사회 저명 인사 등 외모 변화에 민감한 직종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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