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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는 남성, 여성, 소아 누구에게서나 꽤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자각증상 없이 동전크기 (또는 더크거나 더 작게) 정도로 탈모가 되어 두피가 하얗게 드러나 있게 된다. 미용실이나 이용실등에서나 주위 사람이 발견하고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
치료를 하게 되면 대부분의 경우는 잘 치료가 되지만 몇주간 길게는 몇 개월간 치료를 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고 재발율이 매우 높은 경우도 있다. 또 다발성으로 발생하거나 부위가 넓을 때는 모발로 잘 가려지지 않아 미용상의 문제가 큰 경우도 있다.
원형탈모증은 두피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눈썹, 수염, 음모, 겨드랑이 털등에도 나타날 수 있다.
원인 은 아직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현재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믿어지고 있는 것은 자가면역질환인것으로 생각되어지고 있다. 즉, 털뿌리인 모낭이 우리 몸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몸의 면역세포들이 우리몸이 아닌 이물질로 착각을 해서 공격을 하게 되면 털이 빠지게 된다. 그외에 원인으로 의심되어서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는 유전적인 요인, 신경계통과의 연관성, 스트레스와의 연관성이 연구되어지고 있지만 아직은 자가면역이 원인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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